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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유비, 희소병 팬에 400만원 가로채…"폭언과 뻔뻔한 태도에 병 악화" 충격

입력 : 2015-06-30 22:25:59 수정 : 2015-07-01 1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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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유비
가수 고유비 , 희소병 팬에 400만원 가로채… "폭언과 뻔뻔한 태도에 병 악화 " 충격
 
가수 고유비 (41·본명 고진오 )가 사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
 
가수 고유비가 희소병을 앓고 있는 팬에게 사기를 친 혐의를 인정했으며 , 벌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 신세를 져야 한다 는 내용이 30일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또 법원은 "피고인 (고유비 )201110'앨범 제작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니 300만원을 빌려주면 매달 30만원씩 변제하겠다 '라고 했다 . 그러나 사실 피고인은 앨범 제작비가 아닌 생활비로 사용할 목적이었다 "고 전했다.
 
고유비는 당시 개인 채무가 2000만원 상당 존재했으며 , 고정적인 수입도 없어 피해자로부터 돈을 빌리더라도 이를 변제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
 
이번 판결문을 받아든 A씨는 "2년간 피 마르는 고통을 혼자 감당해야만 했다 . 고유비는 돈을 갚기커녕 폭언과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 팬이었던 입장에서 더욱 충격을 받아 희소병이 악화되고 다른 병까지 얻었다 "라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
 
가수 고유비는 SBS 드라마 '천년지애 ' OST '수호천사 '로 데뷔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를 통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로도 알려져 있다 .
 
가수 고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수 고유비 , 잘못했네 ”, “가수 고유비 , 사기라니 ”, “가수 고유비 , 충격이다 ”, “가수 고유비, 말도안되는 사기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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