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교 중퇴·중졸 6000여명 보충역 전환

입력 : 2015-06-30 19:55:30 수정 : 2015-06-30 19:55: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올해도 입영 대상자 넘쳐
현역 판정에도 입대 못해
올해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고등학교 중퇴나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6000여명이 보충역으로 전환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30일 “올해 징병검사에서 고교 중퇴나 중졸 학력을 가진 사람이 현역입영 대상자로 분류됐어도 보충역으로 전환된다”며 “이는 앞으로 징병 검사를 받아 현역대상자로 분류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중졸 이상 학력을 가진 신체등위 1∼3급 대상자는 현역입영 대상자로 분류됐다.

고교 중퇴자나 중졸 학력을 가진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병역처분을 변경하는 것은 군에서 요구하는 현역 자원을 충원하고 남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징병검사자 36만3827명 가운데 현역은 32만8974명(90.4%), 보충역 1만9752명(5.4%), 제2국민역 6999명(1.9%), 병역면제 960명(0.3%), 재검사대상 7142명(2.0%)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선영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