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5(267타수 60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나와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팀이 2-3으로 뒤지던 8회 2사 1,3루의 동점 찬스에선 바뀐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의 몸쪽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전한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3회에서 좌전 안타를 친 뒤 16타수 만에 안타를 기록하는 등 6월타율 0.204로 부진에 빠졌다.
텍사스는 2-3으로 패(38승38패)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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