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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신토불이로 면역력 높여 메르스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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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6-28 21:35:16 수정 : 2015-06-28 2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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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온 국민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정부는 확산 방지 등 해결 방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까진 메르스 예방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다. 단지 비누나 소독제로 손 자주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재채기 할 때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접촉을 피하기 등의 생활 속 예방 수칙만 나와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조만간 백신 개발 및 치료제 등 완벽한 해결 방안이 한시바삐 나오기를 두 손 모아 빌어본다.

의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메르스 예방 자구책을 고민해 봤다. 나의 생각은 자존감으로 메르스 감염을 예방해 보자는 것이다. 자존감이란 ‘내가 나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언론을 통해 알 수 있는 메르스 확진자나 감염자의 주요 공통요인에 주목해 보면 환자 대부분은 다중시설 중 병원에서 감염되었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다수였다. 이 두 가지 공통 핵심요인은 바로 건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면역력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패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엔 우리 것이 최고라 했다. 우리 땅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삼시 세 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여 메르스 감염을 이겨내자.

박섭·농협 창녕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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