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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 대한민국 창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 2015-06-12 14:51:33 수정 : 2015-06-12 14: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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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오른쪽)가 대한민국 창업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1위 기업 못된고양이(양진호 대표)는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 창업대상에서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대상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국내 산업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창업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신설된 국무총리상은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에서 한 단계 격상된 상으로 못된고양이의 수상가치를 높였다.
 
학계와 실무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경영자의 자질과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전략 및 비전 ▲브랜드 경영성과 ▲기업문화와 사회적 기여 등을 엄정히 심사,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못된고양이는 외식업이 다수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액세서리라는 색다른 아이템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퀄리티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키고 가맹점과 상생·동반 성장하는 체계적 관리와 역량으로 폐점률 5%미만을 기록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못된고양이 양진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소비성향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제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간 점이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액세서리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패션 액세서리 점유율 1등 브랜드로 '작은 헤어핀 하나를 판매해도 직접 제작하고, 직접 품질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는 기업철학 하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570억원을 달성하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현재 못된 고양이는 국내 대 도시 주요 상권과 하와이, 필리핀, 캄보디아, 대만 등을 포함 12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 운영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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