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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에서 447명 탄 여객선 침몰, 20명 구조…사상자수 파악 안돼

입력 : 2015-06-02 07:31:02 수정 : 2015-06-02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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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등 447명을 태운 여객선이 중국 후베이성(湖北)의 양쯔강에서 침몰했다.

2일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오후 9시28분쯤(현지시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을 출발해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둥팡즈싱'(東邦之星·동쪽의 별)호가

양쯔강의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구간을 지나다가 침몰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며 현재 2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동방망(東方網) 등은 둥팡즈싱호가 1일 밤 11시쯤 침몰했으며 20여명이 구조된 상태라고 전하는 등 침몰 시점과 구조 상황에 대한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소식통들은 이 배에 승객 397명, 여행사 직원 5명, 승무원 45명 등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둥팡즈싱호의 침몰 경위와 희생자 수 등 자세한 피해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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