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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왕년의 스타 '드록바-제라드-램파드' 올시즌 끝으로 모두 작별 "아쉬워"

입력 : 2015-05-25 14:03:28 수정 : 2015-05-25 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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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왕년의 스타 '드록바-제라드-램파드' 올시즌 끝으로 모두 작별 '아쉬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왕년의 스타’들이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을 고했다.

첼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선덜랜드와 홈경기를 앞두고 드록바와 결별을 발표했다.

드록바는 완전히 그라운드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드록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첼시를 떠나 한 시즌 정도 다른 곳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드록바는 팀의 주전 공격수인 디에고 코스타를 대신해 선발출장해 전반 30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드록바의 마지막 모습에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브릿지의 모든 팬들과 선수들은 그를향해 감동의 박수물결을 보냈다.

드록바는 축구계의 레전드일 뿐 아니라 지난 평화전도사로 축구팬들 사이에 일명 '드록신'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졌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스타, 프랭크 램파드와 스티븐 제라드도 올 시즌을 끝으로 EPL 무대를 떠난다. 램파드와 제라드는 최종전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들은 다음 시즌 나란히 미국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램파드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총 609경기에 출전해 177골 102도움(우승 13회)을,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504경기 120골 92도움(우승 10회)을 기록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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