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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롯데百, 인천에 대형 팩토리 아웃렛 外

입력 : 2015-05-22 20:16:07 수정 : 2015-05-22 2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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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에 대형 팩토리 아웃렛 外

롯데백화점이 ‘패션 브랜드 종합관’ 형태의 대형 팩토리 아웃렛(Factory Outlet)을 인천에 처음 선보였다. 22일 개장한 ‘롯데 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인천 중구 항동)은 롯데백화점의 15번째 아웃렛이지만, 기존 도심형 아웃렛과는 차이가 있다. 생산된 지 2년 이상 지난 ‘장기재고’의 구성비가 60%에 달해 가격이 싸다. 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의 평균 할인율은 40∼70%로, 일반 아웃렛(30∼50%)을 크게 웃돈다.

SKT ‘원패스 서비스’ 12개국 추가
SK텔레콤은 해외여행 시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적용 국가를 23개국에서 35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루 9000원으로 3G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하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에 3000원을 추가하면 해외에서 한국이나 현지로 분당 500원의 싼 가격에 음성통화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5분 동안 음성통화를 하면 1만1000원이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2500원”이라며 “기존 요금보다 최대 87%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대만, 말레이시아, 스위스 등 12개국을 서비스 지역으로 새로 편입했다.

LGU+, 갤럭시S6·G4 지원금 상향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의 32·64기가 모델과 LG전자의 ‘G4’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월 9만9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이미 33만원을 주고 있다. 데이터 중심의 새 요금제를 활성화하려고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월 2만99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갤럭시S6에 16만6000원, G4에 22만7000원를 각각 지원 중인데, 이는 KT나 SK텔레콤보다 최대 13만6000원 많은 수준이다.

여학생 이공 체험 ‘K-걸스데이’ 행사
여성 비중이 낮은 산업기술분야에 대한 여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현장체험 행사인 ‘케이-걸스데이’가 22일 전국 120여개 산업기술현장에서 열렸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여학생 2000여명이 생산시설 견학, 연구·개발(R&D) 실습,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독일의 걸스데이에서 착안한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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