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이란, 식습관-운동습관-음주 등 생활이 부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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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이란, 식습관-운동습관-음주 등 생활이 부르는 '병'

생활습관병이란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 등의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받는 질환군을 말한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퇴행성 관절염, 악성 종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방섭취, 비만, 흡연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지방의 섭취가 많으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식습관을 개선 및 과일, 채소, 저지방 식품을 먹을 것이 권장되며, 지방 중에서는 특히 포화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다음으로 술은 적당히 마실 것을 권하고 있는데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하루 1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소량의 적포도주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이는 적포도주에 포함된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 때문이다. 악성 종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금주해야 한다.

생활습관병이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생활습관병이란, 무섭네”, “생활습관병이란, 생활 속 병이라니”, “생활습관병이란, 건강하게 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