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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쁘다"며 텃밭에서 양귀비 850그루 재배한 60대, 입건돼

입력 : 2015-05-22 10:52:28 수정 : 2015-05-22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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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쁘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 앞 텃밭에서 양귀비를 대량 재배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전북 임실경찰서는 김모(68)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5월21일까지 전북 임실군 오수면의 자신의 텃밭에서 양귀비 850여 그루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마약류에 관련한 전력은 없었으며, 현재 가공하거나 판매한 혐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낚시를 갔다가 꽃이 예뻐서 옮겨심어 키우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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