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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윤은혜 덕에 정말 친해져 '무슨 일인가 봤더니...'

입력 : 2015-05-22 09:17:33 수정 : 2015-05-22 0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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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윤은혜 덕에 정말 친해져 '무슨 일인가 봤더니...'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가 윤은혜 주지훈 주연의 '궁'을 같이 보며 친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빅뱅 특집'으로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지드래곤이 빅뱅 5명이서 나오는 걸 굉장히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승리는 "지드래곤은 태양과 둘이 '듀스' 느낌의 듀오를 생각하며 연습하다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하니까 되게 싫었나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어느 날 지드래곤이 연습실에서 '왜 쟤네와 같이 해야 되냐. 태양과 6년 동안 연습했는데 이게 뭐냐'고 불만섞인 화를 내는 모습을 봤다"며 "그때 딱 지드래곤과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피하고 그냥 지나가더라. 이후 3개월 동안 말을 안했다. 날 거의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승리는 "3개월 뒤 정말 친해진 계기가 있었다. 지드래곤과 '궁'이라는 드라마를 동시에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몇 시에 방송 되냐고 하더라. 1회부터 마지막까지 봤다. 윤은혜와 주지훈이 다시 만난 장면을 보며 같이 울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정말 싫어했나봐",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궁이 살렸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윤은혜 좋아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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