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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곽정은, 거침없는 19금 발언에 유재석도 당황..."그곳 닮은 병따개도 있다"

입력 : 2015-05-15 12:52:52 수정 : 2015-05-15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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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곽정은
해피투게더' 곽정은, 거침없는 19금 발언에 유재석도 당황..."그곳 닮은 병따개도 있다"

'해피투게더' 곽정은이 19금 취미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5월의 여왕' 특집에는 곽정은, 이본, 황신혜, 이국주, 이현주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연애의 여왕 곽정은은 자신의 노련한 19금 입담과 어록을 언급했다.

곽정은은 MC 유재석의 "곽정은 씨도 어록이 많지 않느냐"는 말에 "나의 어록의 공통점은 내 실생활에서 나온 이야기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여자를 소중하게 대해줄 남자는 없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나 역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사랑에 배고파서 찾아다닐 때가 있었다"며 "그것을 깨닫고 나니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곽정은은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가 있다. 잔디 위에서든, 침대 위에서든"이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이국주는 "어머머"라며 광대맛사지를 하는 척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곽정은은 이국주에게"에로틱한 신음소리를 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곽정은은 '야간 경매' 코너에 사랑의 신 그림을 내놓으며 “춘화도를 비롯해 19금 물품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곽정은은 직접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해외에서 사온 적나라한 춘화도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정은은 “사실 굉장히 야한 병따개도 있다. 신체 일부분을 닮았는데 공개해봤자 모자이크가 되고 방송불가일 것 같아 꺼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아 치아와 닮았나보다”라며 입으로 병을 따는 시늉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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