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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의 딸, 청해19진으로 충무공이순신함과 아덴만 간다

입력 : 2015-04-29 08:06:37 수정 : 2015-04-29 0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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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교에 지원, 큰 화제를 모았던 SK 최태원 회장의 딸인 최민정(23) 소위가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오는 6월 말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될 예정이다.

29일 해군 관계자는 "충무공이순신함이 이달 중순 합참 결정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고 알렸다.

충무공이순신(이순신 장군과 동명이인)함은 44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으로 청해부대 19진으로 오는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작년 11월 임관한 최민정 소위는 이달 초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치돼 함정의 핵심 직책인 작전관을 보좌하는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 중이다.

청해부대 18진인 왕건함은 지난 2월 초 부산작전기지를 떠나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며 오는 8월 귀환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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