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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가 있는 날', 지하철 2호선 타면 각종 문화행사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입력 : 2015-04-29 00:44:15 수정 : 2015-04-29 0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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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4월 ‘문화가 있는 날’, 지하철 2호선 타면 각종 문화행사 손쉽게 즐길 수 있어

4월의 ‘문화가 있는날’인 29일, 지하철 2호선을 타면 각종 문화행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리면 ‘간송문화전 3부: 진경산수화’ 전시회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만날 수 있다. 정선, 심사정, 김홍도 등 진경산수화의 대가들이 그린 그림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관람료가 절반이다.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달려라 피아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달려라 피아노’는 기부받은 낡은 피아노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뒤, 이를 활용해 전시 및 연주회를 여는 행사다. 29일 오후 12시 20분에 이한철 밴드가 첫 연주를 가지며 강남대로와 서울 금천구에서 피아노 전시가 5일간 진행된다.

이밖에 ‘난타’ 전좌석 50%할인(신촌역), 덕수궁에서의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시청역),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강남역) 등의 이용과 관람이 가능하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 10개소 영화관에서 5천원으로 , 무주·장수 작은영화관은 영화관람료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적용시간은 18:00~20:00이며 3D 상영관은 제외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가 2014년 1월 첫 시행 이후 최대치인 1794개(지난 24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883개보다 2배 이상 증간한 것이다. 이번 달 행사는 지난 23일 ‘책의 날’을 계기로 전국 도서관, 서점, 궁궐 등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이 많아진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잇는 날 통합정보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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