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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이' 권미진 등장 "살 빼니 사람들이 안 웃기대" 폭소

입력 : 2015-04-26 22:21:37 수정 : 2015-04-26 2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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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권미진이 살을 빼고 개그콘서트를 쉬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개그맨 이승윤은 "12주차에 들어서면서 우리 (김)수영이가 많이 지쳐 있다"라며 원조 헬스걸 권미진 사진을 보여줬다.

김수영은 "분명히 요요 왔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권미진이 등장해 "요요가 오지 않고 이렇게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미진은 "살 빼고 '개콘'에 못 나오고 있다"며 "이젠 뭘 해도 안 웃기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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