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얼 '웨딩거리 홍보대사' 위촉 "지방 인디신 소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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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얼 '웨딩거리 홍보대사' 위촉 "지방 인디신 소개할 것"

울산 나얼이 울산 웨딩거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4일 울산 창조문화 콘텐츠 활성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방성우가 속한 그룹 ‘소울앤더시티’를 2015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 방성우는 ‘울산 나얼’으로 출연해 엄청난 반전 노래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바 있다.

이에 추진위는 “‘소울앤더시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배경은 방성우라는 걸출한 보컬도 중요하지만, ‘소울앤더시티’가 추구하는 다양한 음악으로 인간의 감성을 위로하고 마음을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모토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성우가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알려진 점도 중요하지만, 울산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울앤더시티’ 방성우는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팀 앨범 작업, 공연 그리고 개인 공연 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발의 취지가 울산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인디신을 소개한다는데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대사를 수락하게 됐다”며 “페스티발을 통해 ‘소울앤더시티’와 추진위가 서로 홍보가 되는 상생의 관계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소울앤더시티는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개최 당일인 오는 25일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이동식 무대 공연차량을 이용한 게릴라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팀  박현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