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3일 북한군이 연평도와 가까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의 무인도에서 미상의 시설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1개월 전부터 연평도 북방 4.5㎞ 지점에 있는 ‘갈도’라는 작은 섬에 소수의 병력을 보내 수작업으로 터파기 등의 공사를 하고 있으며 중장비는 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갈도에 짓는 시설이 군사시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재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갈도 앞 해상을 지나는 중국어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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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004504010401010000002015-04-23 20:24:482015-04-23 20:24:480北, 연평도 인근 무인도서 ‘의문의 공사’연합박병진0028f8cc-c883-4815-9315-2c6633fff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