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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 대통령상 작품 울산서 한눈에

입력 : 2015-04-23 19:34:21 수정 : 2015-04-23 22: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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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서 5월 13일까지 전시
류경채 등 27명 작품 50점 선봬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전 대통령 수상작가의 작품을 한곳에 전시하는 ‘대한민국 국전작가 초대전’을 24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연다고 23일 밝혔다.

류경채作 폐림지 근방(제1회 국전 수상)
초대전에서는 1949년 제1회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색채화가 류경채(1920∼1995)의 작품과 3회 수상자인 서양화가 박상옥(1915∼1968), 한국화가인 박래현(제5회 수상자) 등 27명의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한국 근대미술 태동기에 활동했던 작가들의 그림을 통해 근·현대 미술 30년 역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작품을 해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교육’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 열리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관람해설’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4시 3차례 진행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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