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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앵그리맘' 제작진에 밥차 선물… 김희선 격려

입력 : 2015-04-21 17:28:47 수정 : 2015-04-21 1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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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 성룡이 김희선과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성룡은 21일 김희선 주연의 MBC 수목극 '앵그리맘' 촬영장에 밥차와 커피 트럭을 깜짝 선물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그를 대신해 '성룡키즈'로 불리는 JJCC 다섯 멤버들이 일일 배식 도우미로 등장했다.

김희선을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성룡의 특급 배려가 담긴 밥차 선물에 감동한 것은 물론, 잠시나마 고된 촬영의 피곤함을 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쾌한 한 끼 식사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김희선과 성룡의 특별한 우정은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The Myth 감독 당계례)' 출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성룡은 지난해 자신의 주최한 자선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한국여배우로는 유일하게 김희선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더잭키찬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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