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삼진1개와 유격수 땅볼 2개로 물러났다.
이날 강정호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시카고 스칼린 카스트로의 타구를 잘 잡았으나 2루수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을 범해 무사 1,3루를 허용했다.
다행히 1사 1,3루에서 후속 타자의 타구를 6-4-3 더블플레이로 처리, 실점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시카고에게 2-5로 패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