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3층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 만인 3시13분쯤 진화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부 주민은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피한 주민들을 구조하고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며, 경찰은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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