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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는? 증가한 뱃살, 5가지 식품 섭취해 "복부 비만 안녕!"

입력 : 2015-04-18 13:31:25 수정 : 2015-04-18 1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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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 / 사진=복부 비만
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는? 증가한 뱃살, 5가지 식품 섭취해 "복부 비만 안녕!"

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가 설탕이 첨가된 음료가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단 음식 섭취로 찐 복부의 살을 빼는 데 좋은 식품 5가지도 덩달아 화제다.

첫 번째는 아보카도이다.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 같은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이런 지방을 섭취하면 포만감은 오래 느끼게 되며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두 번째 식품은 후추다. 후추는 음식 조리 시 반 숟가락만 첨가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후추에는 피페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성분이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한 후추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세 번째 식품은 사과이다. 사과에는 섬유질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장내 유익한 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는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네 번째로는 아몬드가 있다. 아몬드에는 섬유질과 건강에 좋은 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어 적당량을 간식으로 먹으면 복부의 살을 빼는 데 좋다. 하지만 하루 아몬드 섭취량은 약 23개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식품은 베리류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이다.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할 뿐 아니라 섬유질도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을 지속시켜 준다.

한편 16일 의학뉴스 포털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 영양학 교수 케빈 라우게로 박사는 설탕이 첨가된 음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분비와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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