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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진전 위해 日, 위안부 사죄해야”

입력 : 2015-04-17 20:59:38 수정 : 2015-04-17 2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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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도쿄대 교수 성대 강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양국의 이해와 공동작업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대표적 친한파 역사학자인 와다 하루키(사진) 도쿄대 명예교수가 16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한·일 화해의 세계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가진 강연에서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계속 사죄와 속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성균관대학이 17일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했지만 아베 총리가 응하지 않아 한·일 간 대립이 표출되는 것”이라면서 “양국이 공동작업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한다면 한·일 화해에 커다란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수 기자 v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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