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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숨지게 한 혐의받았던 50대 남편, 부검끝에 '무죄'

입력 : 2015-04-17 16:53:58 수정 : 2015-04-17 1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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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가 숨지자 범인으로 몰렸던 50대 남성이 부검을 통해 억울함에서 벗어났다.

17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던 A(45)씨를 부검의 소견과 검찰의 수사 지휘에 따라 석방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전남 여수시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50)를 숨지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뒤 경찰조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A씨 아내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은 동맥경화 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검찰의 석방 지휘를 받아 A씨를 석방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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