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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정민원 원스톱 처리 20일부터 창구 일원화 시행

입력 : 2015-04-17 19:46:22 수정 : 2015-04-17 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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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141개 전체 행정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부산시는 민선 6기의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원스톱 종합민원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행해온 결과 오는 20일부터 전체 행정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스톱 종합민원서비스’는 민원인이 개별 민원처리 부서와 접수 부서를 오고 가야 했던 불편을 제거하고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해 민원의 접수→처리→결과 회신까지 모두 민원실에서 처리되도록 운영하는 시민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도이다.

부산시는 올해 초 40개 사무를 원스톱서비스 민원사무로 선정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시민의 반응이 좋아 당초 내년부터 확대하려던 계획을 대폭 앞당겨 지난 2월 100개 민원사무를 원스톱 처리했다. 이후 추가적인 보완작업을 거쳐 나머지 41개 민원에 대해서도 20일부터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 행정은 그동안의 행정 중심에서 민원인 중심으로 개선됐으며, 단순 보완이 가능한 민원사무는 접수단계에서 보완돼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처리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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