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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성완종 로비장부에 野의원 7~8명, 전형적인 '물타기'"

입력 : 2015-04-17 09:13:34 수정 : 2015-04-17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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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야당 정치인 7~8명이 포함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장부를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도에 대해 "물타기 수사"라고 일축했다.

새정치 친박권력형 비리게이트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전 의원은 17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대통령 측근을 비롯한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의 수사가 먼저 진행돼야 한다"면서 "다른 부분들과 함께 수사를 한다면 이것은 물타기 수사라고 비난 받지 않을 도리가 없다"고 했다.

이어 "거기(로비장부)에 뭐가 나와 있다고 한다면 저희들이 주장을 안 하더라도 당연히 수사를 할 것이다"면서도 "가장 우선적으로 먼저 수사가 돼야 될 부분은 성완종 리스트라는 8인의 대통령 측근과 권력실세들이다"고 주장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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