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했다.
커쇼는 2회말 1사 파울로 올랜도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올랜도는 2루 도루에 이어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의 송구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밟았다.
커쇼는 후속타자 위트 메리필드에게 볼넷을 허용 1사 1, 3루에서 1루에 있던 메리필드에게 던진다는 견제구가 빠져 3루 주자 올랜도에게 홈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와 4-4로 비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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