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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베 기자, 보도본부 사회2부 발령 이유가…KBS 측 입장들어보니 '진짜야?'

입력 : 2015-04-01 23:12:28 수정 : 2015-04-01 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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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베 기자, 보도본부 사회2부 발령 이유가…KBS 측 입장들어보니 '진짜야?'

KBS 일베 기자가 일반직 4급 정식 발령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KBS는 "문제가 된 수습사원에 대한 평가 결과는 사규에서 정한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 외부 법률자문에서도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와 임용하게 됐다"며 "이번 건을 계기로 채용과 수습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 일베 기자는 보도본부 사회2부로 발령받은 다른 수습기자들과는 달리, 취재 제작업무가 없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으로 파견발령을 받았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측은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일베 수습기자 임용에 대해 분명히 반대 뜻을 표명했지만 조대현 사장은 일베 기자를 받아들였다"며 "강력하게 대응 방안을 마련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제의 KBS 일베 기자는 '일베' 게시판과 자신의 SNS에 특정 지역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고, 여성에 대한 혐오를 나타내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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