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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향-유신혜 자매, 국제챔버뮤직콩쿨서 한국인 최초 대상

입력 : 2015-04-01 18:35:26 수정 : 2015-04-01 2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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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를 가진 ‘제4회 국제챔버뮤직콩쿨(CIMCA)’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미향(오른쪽)- 유신혜 자매.

지난 달 27일 포르투갈에서 끝난 ‘제 4회 국제챔버뮤직콩쿨(CIMCA)’에서 피아니스트 유미향, 바이올리니스트 유신혜 자매가 한국인 최초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챔버뮤직콩클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이 대회에 시니어로 참가한 팀 가운데 1차에 11개 팀이 선정됐고, 2차에 5팀이 올라갔는데, 유미향-유신혜 자매는 듀오 피아올린(Duo Piaolin) 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머줬다. 또 다른 한국팀 듀오 엘(Duo L)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자매는 상금 4000유로와 함께 2016년 알코바카 뮤직 페스티벌, 스텔렌보쉬 챔버 뮤직 페스티벌, 마푸토 국제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유미향-유신혜 자매는 각각 한국종합예술학교와 서울대 음대를 나와 현재 독일 베를린음대와 슈튜트가르트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그의 부친은 서울 강남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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