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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 중독 급증 관련 있나

입력 : 2015-04-01 17:01:45 수정 : 2015-04-01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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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 중독 급증 관련 있나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인터넷에 화제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공개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유산소운동이 칼로리 소모에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은 오랜 시간 더 많은 칼로리를 없앨 수 있다.
 
간식으로 가공 식품을 먹는 것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등은 우리 몸에 염증을 불러올 수도 있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자연 식품은 항 염증 기능이 있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이런 음식들을 간식으로 먹으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은 의사들이 주목하는 비만 원인들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두 가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머리가 복잡해 늘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사람들은 뱃살 관리에 실패할 수 있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내장 비만과 직결돼 있다.

뿐만 아니라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은 '독서'. 연구팀이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 측정한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음악 감상. 음악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디오 게임은 스트레스는 21% 줄였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높이는 결과가 나타났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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