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태우 "가족이 많이 다쳤다..메건리-길건 계약 해지하겠다"

입력 : 2015-04-01 14:46:30 수정 : 2015-04-01 15:56: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김태우가 "가족을 향한 화살이 가슴 아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태우는 1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태우는 "소울샵이라는 회사를 만들 때 행복하게 음악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나처럼 가수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고, 나름대로 잘해왔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며, 기자회견을 열게 된 배경을 전했다.

김태우는 "가장 가슴이 아픈건 저의 가족들이 많이 다쳤다. 예능을 하면서 가족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이만큼의 화살을 맞았을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며 "16년간 가수를 한 나는 괜찮은데 가족을 향하는 이유없는 나쁜 시선들이 나를 이 자리로 오게한 가장 큰 이유"라고 토로했다.

김태우는 이어 "메건과 분쟁중인 소송도 취하를 할거고, 길건은 계약 해지가 된 상황인데, 빠른 시일내에 둘이 만나서 오해를 풀고 금액적인 문제도 합의점을 찾아서 계약 해지 절차를 수순대로 밟겠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길건은 지난 2013년 7월 소울샵과 계약,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현재 소울샵은 길건에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구 내용증명을 보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