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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문화예술제에 참여한 작가들이 바위틈에서 활짝 핀 동강할미꽃을 촬영하고 있다.정선군 제공
강원도 정선군 동강변에 핀 할미꽃을 촬영하기위해 사진작가들이 몰렸다.

정선군은 28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동강문화예술제에 참가한 사진작가 150여명이 동강할미꽃과 동강 비경을 앵글에 담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사진작가들은 바위에 바짝 달라 붙어 바위 틈에 활짝 핀 동강할미꽃을 찍었다.

또 작가들은 전정환 정선군수가 직접 밭갈이시연을 선보이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동강풍경, 동강할미꽃을 찍은 작품과 강원관광우수전에 출품한 사진은 신동읍 천포리 마을회관에서 전시됐다.

동강문화예술제는 참여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참가비를 내 운영했다.

정선=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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