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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여대생 대상 유스스파크 라이브 개최

입력 : 2015-03-29 12:39:53 수정 : 2015-03-29 12: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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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JA 코리아와 함께 27∼28일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IT 관련 커리어·진로 캠프 ‘유스스파크 라이브 인 코리아(YouthSpark Live in Korea)’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사전 신청한 여대생 100여명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및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으며, IT산업에 종사하는 봉사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취업, IT 관련 커리어, 여성 창업자로서의 다양한 기회가 소개됐고 직접 본인의 커리어 목표를 세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21세기 필수 업무 역량으로 주목 받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알아보고 원노트(OneNote)를 통해 직접 실습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각 분야 여성리더와 여성임직원들을 만날 수 있는 그룹 멘토링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현정 상무, 박선정 변호사 등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안지선(26·여)씨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내 인생의 롤 모델을 찾았다”며 “멘토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내가 정말 원하고 나에게 잘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미래 여성 인재들이 IT 산업에 진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선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변호사는 “IT 분야에 관심 있는 여대생들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진로캠프를 통해 여학생들이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주인공으로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여성 리더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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