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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묵화명가연합전시회' 韓中 작가 41명 연합 전시 기획

입력 : 2015-03-29 11:17:15 수정 : 2015-03-30 0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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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묵화명가연합전시회’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한중수묵화명가연합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이태근, 비엔날래 한국 대표 작가 김호석을 포함한 12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중국작가로는 중국미술가협회 당조부주석 쉬리(徐里), 중국미술가협회이사를 역임한 두즈링(杜滋龄), 구이저우미술가협회 이사 양장화이(杨长槐)등 중국작가 2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품은 총 80여점이 전시되며, 한국미술협회를 비롯하여 ,安德利集团(안덕리그룹),美国卡特中心(미국카터센터),월간墨家(묵가), 全球领袖基金会(중국글로벌리더쉽재단),한궁추월,Kmoon’s love, 서울공자아카데미, 밀키드레스,티오엘디, 아방센, VIKA, (주)광요한국지산,(주) 에이피엔, ㈜커핀그루나루 까지 총 14곳에서 후원을 한다.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중국의 모습과 정신을 한국에 알려 양국의 문화적 그리고 정서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 개최의 주최 측 중 하나인 중한자원봉사자협회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중국 유학생과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공익단체로 단체에 소속된 청년봉사자들은 여가시간에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지금까지 몇 차례의 중한문화예술제를 함께 하며 한중문화교류와 민간교류에 힘쓰고 있다.

중한자원봉사자협회 양위뢰 회장은 "中国对外友好协会(중국대외우호협회)와 中国美术家协会(중국미술가협회)의 협조와 새누리당 김재원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양국 문화교류의 성대한 잔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에는 41명의 중한 양국 당대 예술명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역작 80여 점이 전시되며, 양국의 가장 높은 수준의 수묵화 작품을 통해 현대 예술 발전의 다원화와 수묵화의 예술정신과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한중양국예술명가들에게는 예술교류의 무대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장차 양국의 국민들이 수묵화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분명 양국 문화예술교류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 한다며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양 회장은 베이징 사범대 미술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중국서예가협회, 허난(河南)성 전각위원회 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중국대외우호협회, 국회의원 김재원, 중국미술가협회, 중한자원봉사자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한중수묵화명가연합 전시회는 2015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4월 1일 오후 5시 30분 김재원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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