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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딸 도움으로 셀프 염색 시도..."결과는?"

입력 : 2015-03-28 21:00:28 수정 : 2015-03-28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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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딸 도움으로 셀프 염색 시도..."결과는?"

배우 강석우가 딸 다은의 염색 실력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셀프염색에 도전한 강석우-다은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강석우는 본격적으로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기 시작하자 아빠의 배로 커진 불안감을 내비쳤다. 딸 다은을 믿지 못하고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고 거울을 보며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닦아 냈다.

특히 마지막까지 염색약이 제대로 묻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셀카로 자신의 머리를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는 가운을 두르고 염색약을 머리에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모습을 보여 80년대 청춘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강석우는 딸 다은의 헤어 트리트먼트를 위해 드라이기를 들고 직접 열처리에 나서며 대한민국 대표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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