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클래식 싱어 진정훈과 팝피아니스트 신지호는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무대를 함께 장식했다.
두 사람은 28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진정훈은 유명한 이탈리아 칸초네 곡인 'O Sole mio(오 솔레미오)' 'Volare(볼레르)'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신지호는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편곡한 Black Swan(블랙스완)', 빌리 조엘의 'Piano Man(피아노맨)'등을 연주하며 재치있는 말솜씨와 함께 환상적인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4월 3일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홀에서 '아우라 - 앙상블'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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