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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근우-송광민 개막 엔트리 제외, 이 대신 잇몸으로

입력 : 2015-03-28 14:03:22 수정 : 2015-03-28 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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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개막전에서 핵심 선수인 정근우와 송광민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성근 감독은 "불완전한 상태에서 점점 완전한 상태로 만들어 가는 게 내 역할이고 운명인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정근우는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하악골(아래턱뼈)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했고 시범경기를 통해 좌익수 전향에 성공한 송광민은 최근 오른 어깨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한화는 포수 조인성에 이어 정근우, 송광민까지 3명의 주축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한 셈이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주전 선수의 공백이 뼈아프다"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훈련해왔고 앞으로도 헤쳐나가야 한다. 우리가 해내야 한다"고 자신과 팀에 의욕을 나타냈다.

한화 이글스가 28일 목동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를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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