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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 복판에 섹시 우주 여전사들이 나타난 이유는?

입력 : 2015-03-28 09:11:38 수정 : 2015-03-28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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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우주정복'이 이번에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게임 캐릭터인 섹시 여전사들의 지구정복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주정복' 게임 유저 중 2명을 추첨해 실제로 우주여행을 보내주는 '우주여행 하고, 우주스펙 쌓자' 캠페인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26일 압구정, 가로수길, 홍대 등에서 펼쳐진 '우주정복' 퍼포먼스는 'SNL코리아'에서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방송인 리아, 피트니스 선수 홍주연, 레이싱모델 이효영, 방송인 제니퍼, 걸그룹 홀릭이 섹시 여전사로 변신해 거리를 행진했다.

파격적인 이들의 모습과 스모그, 강풍기, 헬리캠 등 특수장비들까지 동원된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든 시민들의 시선이 사로잡았다.

지구인의 모습으로 위장하여 숨어있던 '우주정복' 여전사들이 미션을 받고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다시 여전사로 변신하여 지구를 침공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퍼포먼스의 마지막은 홍대에서 진행됐다. 

거리에서 즉석으로 일반인 남성들을 섭외하여 우주정복 여전사들과의 전투에 직접 참여해 승부를 겨루는 퍼포먼스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터오리진의 오영근 대표는 "모바일 게임 '우주정복'의 콘셉트와 우주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게임 내 캐릭터를 활용한 에피소드를 구성해 퍼포먼스를 기획했고, 단순한 거리 이벤트가 아닌 블록버스터급 연출로 더욱 큰 관심을 집중시켜 성공적으로 퍼포먼스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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