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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투아니아 경기서 4:0 격파...루니가 첫골 포문 열어

입력 : 2015-03-28 08:45:37 수정 : 2015-03-28 0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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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투아니아/세계일보 DB

잉글랜드가 리투아니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잉글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E조 5차전 리투아니아와 홈경기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예선 시작 후 5연승을 달린 잉글랜드(승점 15)는 2위와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하며 조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리투아니아는 2승 3패(승점 6)에 머물렀다.

잉글랜드는 초반에 리투아니아의 기선을 제압해 전반 7분만에 웨인 루니가 득점포를 터트렸다. 루니는 대니 웰벡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머리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웰벡은 전반 45분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라힘 스털링(리버풀), 케인의 득점이 이어지며 4-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유로 2016 예선 E조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5로 1위 질주를 이어갔다. 2위 슬로베니아(승점 9)와의 격차는 6으로 벌어졌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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