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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 ‘엄친딸’ 이미지 벗고 친근한 매력 뽐내

입력 : 2015-03-27 20:13:22 수정 : 2015-03-27 2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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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A.H.C가 배우 강소라와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A.H.C의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하나이다’ 컨셉트를 담아, 할머니∙엄마∙손녀 3대가 서로 ‘선물’을 전하는 ‘내리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내 여성 소비자로부터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광고 속 강소라는 기존에 선보였던 도도한 커리어우먼 이미지와 달리 엄마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는 다정한 딸로 변신했다. 이전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았던 똑 부러지는 ‘엄친딸’ 스타일과 달리 부드럽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한 것.

A.H.C가 공개한 현장사진 역시 ‘사랑하나이다’ 콘셉트에 걸맞은 서정적인 감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컬러 의상을 입고 출연한 강소라는 청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CF퀸의 면모를 뽐냈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모델 강소라씨가 연속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자연스러운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로 화장품 모델의 위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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