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농축수산 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할랄식품 인증을 받은 우유로 참석자와 함께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박 대통령은 또 “농수산업을 과학 기술이 결합된 첨단 융복합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산업·수출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업 기술과 자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 분야 R&D(연구개발)로 창조농업 기반이 되는 기술도 개발해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농수산업 분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골든타임이기도 하지만 농수산업 발전에도 중대한 전환기”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찬에서 할랄식품 인증을 받은 우유로 건배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될 리콴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저녁 출국한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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