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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심판위원회, 야구협회에서 분리 독립

입력 : 2015-03-27 14:13:46 수정 : 2015-03-27 1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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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심판위원회가 27일 대한야구협회로부터 독립했다.

야구협회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황석만 심판위원장과 박휘용 심판부위원장을 심판위원회 회선으로 선출했다.

그동안 아마야구 심판위원장은 야구협회 내 심판이사(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이번 심판위원회 독립에 따라 심판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대한야구협회 집행부 소속이 아닌 독립적으로 심판위원회를 운영한다.

대한야구협회는 "승부조작 및 심판위원 비리의 사회적 문제를 인식한 협회가 자성적인 노력으로 클린 베이스볼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심판위원은 독립단체로 경기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경기진행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심판위원회 독립의 의의를 설명했다.

대한야구협회는 이날 4명의 기술위원과 31명의 심판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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