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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생 2명, 영업중인 대형마트 화장실서 여중생 성폭행

입력 : 2015-03-27 10:56:36 수정 : 2015-03-27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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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CCTV 일부 고장… 관리 소홀 대형마트 영업시간에 화장실에서 여중생이 성폭행을 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마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일부가 고장 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전관리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

27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여중생 가족이 "지난 17일 저녁 논산시 한 대형마트 남자화장실에서 고교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신고했다.

또 피해 여중생 측은 "이달 초순엔 다른 고교생이 또 다른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며 또 다른 남자 고교생을 신고했다.

피해 여중생이 가해자로 지목한 남학생 두 명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중생이 성폭행 당한 곳으로 언급한 대형마트 매장에는 직원을 포함해 오가는 사람이 많았으나 성폭행 범죄 발생 자체를 알지는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여중생으로부터 진술을 받은 경찰은 두 고교생을 입건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사실로 밝혀지면 법적 조치를 밟을 예정이다 .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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