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앵그리맘', 윤예주 죽음에 지현우 폭풍오열…안방극장 '울컥'

입력 : 2015-03-27 08:31:48 수정 : 2015-03-27 08:31: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지현우의 오열연기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4회에서 지현우(박노아 역)가 제자의 죽음 앞에 죄책감의 눈물을 쏟아내는 감정열연을 펼친 것.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훈(도정우 역)의 은밀한 비밀을 쥐고 있던 윤예주(진이경 역)가 뜻밖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윤예주가 가지고 있던 비밀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무엇보다 그녀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생각에 무너진 지현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지현우는 매사 밝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여 왔던 만큼 슬픔, 죄책감, 후회 등이 뒤섞인 박노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의 섬세한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 또한 4회 엔딩을 앞두고 그려진 지현우의 감정연기는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짙은 여운을 남기기 충분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명성고 부임 후 맡게 된 첫 제자의 죽음이 지현우에게 어떤 전환점을 가져다주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