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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으로 잡힌 50대 공무원 "아는 사람인줄 알고 엉덩이 만졌다"고

입력 : 2015-03-17 18:01:17 수정 : 2015-03-17 1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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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50대 공무원이 늦은 밤 길가던 20대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 공무원은 "아는 사람인 줄 알고 그랬다"고 변명했다.

17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경남 모 시청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의 중앙오거리 도로에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의 엉덩이를 손으로 한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여성의 고함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변 남성에게 붙잡힌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다.

A씨는 "소주 1명 가량을 마셔 사리분별이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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