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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 기록, 박지성 기록 뛰어넘어...역대 'EPL 진출' 한국선수 중 '최다 득점'

입력 : 2015-03-05 09:58:38 수정 : 2015-03-05 0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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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
기성용 6호골 기록, 박지성 기록 뛰어넘어...역대 'EPL 진출' 한국선수 중 '최다 득점'

기성용이 6호골을 만들어내며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섰다.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은 3월 5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 선발, 풀 타임 출전해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전반 19분 닐 테일러의 패스를 받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리며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기성용은 박지성(은퇴)이 두 차례 기록(2006~2007시즌, 2010~2011시즌)했던 리그 5골을 넘어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한국선수들 가운데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날 기성용은 42차례의 패스를 시도해 92.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스완지 시티에서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이다. 또한 2차례의 가로채기와 1차례의 슛 저지 등을 기록하며 평점 7.24를 받았다.

하지만 기성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스완지는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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