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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포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 2발 발사

입력 : 2015-03-02 07:46:55 수정 : 2015-03-02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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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국방부는 2일 “북한은 이날 오전 6시32분에서 6시41분에 걸쳐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거리는 490km로 추정되며, 스커드 미사일 계열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행동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키 리졸브’ ‘독수리연습’에 대한 무력시위로 판단된다”며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과 도발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한미 연합 훈련 기간에 해상 포사격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이날 북한군 총참모부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고 불세례를 퍼부을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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