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5일부터 ATM으로 신용카드 대출 제한

입력 : 2015-03-01 20:43:23 수정 : 2015-03-01 23:49: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IC칩 탑재 카드만 이용 가능 5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IC칩이 탑재되지 않은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할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1일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을 받는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용이 제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상하 약 1㎝ 크기의 금색 또는 은색 IC칩이 없이 뒷면에 MS(검은색 자기 띠)만 있는 신용카드다. 다만 일반 가맹점에서의 물품 구입 등은 종전처럼 MS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금융사들은 내년 2월까지 ATM에서 카드대출 시 IC 방식으로 우선 승인하되 IC칩 손상 등으로 거래가 불가할 때에만 MS 방식으로 자동 전환해 승인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자동화기기 코너별로 한 대의 ATM에만 MS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순열 선임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