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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강도 책임비서 김재룡으로 교체

입력 : 2015-02-28 16:50:28 수정 : 2015-02-28 18: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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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에 김재룡이 임명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화평1호 발전소 건설 소식을 전하며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조업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책임비서는 2010년부터 평안북도 당위원회 비서로 일해왔으며, 2012년 3월에는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김일성훈장'을 받기도 했다.

전임 김춘섭의 새 직책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춘섭은 지난 18일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해 토론한 것으로 확인돼 좌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강도는 북한이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주 찾아 '강계정신'의 본보기 고장으로 치켜세웠던 지역으로, 강계트랙터종합공장 등 군수품 생산 공장이 밀집해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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