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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규방다례’ 정립 이귀례 한국차문화協 명예이사장

입력 : 2015-02-27 20:34:22 수정 : 2015-02-27 21: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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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 정립·보급에 한평생을 바친 이귀례 한국차문화협회 명예이사장이 26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이귀례 명예이사장은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자 가천문화재단 회장의 언니이기도 하다. 고인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할아버지로부터 행다법을 익히고, 구전하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차문화를 연구해 ‘규방다례’를 정립했다. 최근에는 고려시대 대문인이자 차인인 이규보 선생 선양사업을 펼치며 선현들의 삶과 문화를 알리는 데도 앞장섰다. 유족으로는 최승헌(가천대 교수) 소연(가천대 명예교수·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소리(미국 거주) 미리씨(가천대 기획부총장) 등 1남3녀가 있다. 빈소는 인천 길병원. 장례는 한국차문화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3월 2일 오전 9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엄수된다. (032)468-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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